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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린 자기 자신에게 솔직한가?

관념, 체면 때문에 아마 스스로 마음속에서도 이러면 안 돼! 저러면 안돼!

솔직하지 못하다.

왜 솔직하지 못할까 

자기를 못 믿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. 그리고 상처받을까 봐 쪽팔릴까 봐 후회할까 봐.. 

일어나지도 않은 상상과 경험에 의한 관념들이 가로막는다.

어릴 적 엄마한테 관념, 체면을 따지고 생떼 부리고 원하는 걸 말했나.. 

문방구 앞에 지나갈 때 생떼 부리다 한 대 맞은 경험이 있어도

어김없이 지나갈 때면 장난감 하나 사달라고 맞을걸 알면서도 생떼 부렸다.

자기를 다 내려놓고 원하는걸 적극 표현하고 결국 손에 장난감을 얻게 되면

마음이 정말 행복했다.

그냥 나이가 들수록  위축되고 소심해져 가는 내 모습이 안타깝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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